고딩 때 다니던 입시 미술학원에서 내가 친구한테 덕질하던 아이돌 그룹 얘기하는 걸 안 친했던 애가 옆에서 들었었거든 ??
그 들었다던 애가 미술학원 쌤한테 내 얘기를 하면서 물어봐달라고 한건지 그림 그리고 있었는데 쌤이 나한테 와서 너 @@(외적으로 악플 많이 받던 멤버 이름)은 안 좋아하지? 라고 물어보더라고 ㅋㅋㅋㅋ
그 땐 왜 물어본거지? 라고만 생각하고 그냥 넘어갔었는데 요즘은 일해보니까 그 때 그 쌤 정말 생각 없이 행동 했다 싶음; 쌤이랑 나랑 친했던 것도 아니었고 내 기억으로 그 때 대학생 나이였던 거 같긴 한데 그래도 나름 보조 선생님으로 온건데,,
그것도 그렇고 주변 사람들이 일 얘기 들으면 생각 없이 일하는 사람 참 많은 거 같다고 생각이 들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