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일찍 결혼하는게 꿈이긴했는데 지금 남친이랑 너무 잘맞고 다정하고 가치관/성격은 달라도 배려할줄 아는 성숙한 어른인게 너무 좋아 살림도 깔끔하게 잘하고 남친이 연상이기도 하고 경제적 능력도 되고.. 남친이 사실 살짝 이야기 꺼낸적 있는데 당황하기도 했고 내가 이직 준비중이라 망설였거든.. 그래서 더 말 안꺼내기는하는데 하 진짜 마음같아선 바로 결혼 갈기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