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대학을 대전으로 갔는데 과MT때 학과장 교수가 나한테 '너는 너네 지역 어른들처럼 사람 뒷통수치고 다니면 안된다'라고 말함
2. 과동기들이 전라도 사람들은 음흉하다고 왕따시킴. 진짜 한학기동안 말 거는 사람이 없었고 왜 그랬는지 궁금했는데 전과하고 알게 됨
3. 첫취업이 사회복지단체였는데 직원들이 전라도 출신 클라이언트들은 다른 클라이언트들이랑 차별대우함 (그쪽 지역 인간들은 감사할줄을 모른다고..)
4. 결혼하고 시삼촌이 날 대놓고 싫어했는데 전라도 출신이여서 그랬음. 시할머니는 귀한 증손주 물든다고 친정에 아기 데리고 가지 말라고 함
5. 결혼하고 퇴사한뒤 피트타임 알바 하는데 같이 일하는 동료들이 나만 보면 ㅇㅇ씨는 전라도 사람 치곤 일을 잘하네?라고 말함 (아니..뭐 지역마다 사람 성격이 다른것도 아니고..지금도 어이없음..)
이 외에도 꽤 있음. 내가 내일모레 마흔이여서 내 또래들도 나이가 많다 보니까 요즘은 안그럴까? 난 잘 모르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