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랑 전화하던 내용 쓸게
나: 나 오늘 얼굴 상태 좋아서 만나러 가려했어!!
앤: 일찍 말하지 ㅜㅜ 방금 다 씻구 정리했거든... 어쩌지
나: 웅 근데 너가 카톡도 안 보고 ㅠㅠ 바쁜 거 같아서 ㅎ 다음에 보지 뭐
앤: 아냐 지금 나갈까? 어딘데?
나: 아니아니야 얼굴 상태 좋다는건 장난이고 ㅎ 맨날 안 좋아 나는
앤: 무슨소리야 상태 안 좋은 날이 어딨어
나: 난 상태가 항상 안 좋아
앤: 뭐 못생겼다는거야? 못생겼으면 안 만나지
나: 웅 나 못생겼지.. ㅠ
앤: 그럼 헤어져야겠네 나 못생긴 사람 안 만나는데
나: 머라고? 헤어지자는 말을 왜 그렇게 쉽게 해?
앤: 아 장난이지 그만큼 안 못생겼다는거지
나: 헤어진다는 말 쉽게하지마
앤: 아 알겠어 장난이야 미안해
이렇게 대화했는데.. 헤어진다는 말을 쉽게할수가있어 이렇게..?? ㅠ
애인이 T 이긴한데.. 너무 상처받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