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환경은 극복 진짜 어려운거같다

발버둥쳐도 의미가 잇나 싶고

[익인1]

그래도 의미가 1퍼센트도 없는건 아니더라..
경험자라 뭔 기분인지는 아는데

[익인1]

다만 평범한 사람보다 수십배 수백배는 힘들지

[익인2]

평생을 그리 살아왔는 데 쉬울리가 있나
근데 쫌이라도 바꿔야 네가 앞으로 사는게 조금은 더 편해짐
살 날이 더 많이 남았어
전에 어떤글 보니 극빈층 아동은 배고파서 종이 먹는다더라
우리가 알지 못 하는 더 힘든 환경 사는 샤람들도 있다는데
그래도 이만큼은 있으니 나은건가 생각하면 조금 낫듸라

[익인3]

난 몇년 따로 나가서 사니까
이제 쫌 나아지는것같아

[익인4]

아빠 : 가부장끝판왕 성감별했는데 딸이어서 엄마 2번이나 낙태시킴 , 엄마한테 가정폭력
엄마밟고때리는거 내가 때리지마라고 울면서 막은 기억 생생함
엄마 : 바람핌 , 아빠몰래 집담보로 대출받아서 다른남자한테 빌려줌, 그이외의 빚 문제들

개콩가루지않아? ㅋㅋ 나는 내 노답가정 벗어나려면 내가 공부해서 성공하는 것밖에 없다고 생각하고 악바리로 공부해서 대학생되자마자 집나와 살았어 살 것 같더라
대학생활하면서 집에서 좀 멀어지니까 정신적으로 힘들었던거 많이 나아졌어
얼른 독립해
내가 제발 이혼해라고 둘한테 말했지만 남시선 의식 심해서 이혼안하고 사는데
내가 결혼한 지금도 지들 싸우면 전화와서 누가 잘못됐냐 어쩌고 나한테 물어봄 ㅋㅋ 내가 어릴 때였으면 혼자울고 너무 힘들고 이랬을텐데
이제는 혼자나와살던 10년동안 멘탈이 튼튼해져서
하... 이인간들 또 난리네? 하고 그냥 아빠는 이게 문제고 엄마는 이게 문제다 둘다 내눈에 같음 이런식으로 기계적으로 이야기함 그리고 남편이 있으니 정신적으로 기댈 곳이 있어서 안힘들어 이제

일단 독립해 그집에서 나와야해
아직 성인아니면 일단 버티고 대학이라도 좀 멀리가서 알바하면서 기숙사에서 살아

[익인5]

ㄹㅇ 정신과 다녀도 가정환경이 원인이면 극복 못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