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취준생인데 자꾸 여행가자고하는 직장인친구

제일 좋아하는 친군데 슬슬 벅차다ㅜ

매번 거절하기도 이제 미안한데 한 10번은 거절한듯...

나도 마음은 가고싶지..... 취업이 이렇게 안될줄도 몰랐고 에휴

[익인1]

취업하고 가자고 딱 잘라서 말해

[익인2]

22

[익인10]

33

[글쓴이]

딱 잘라서 10번 넘게 거절한겨....

[익인3]

미안 나 취준중인거 알잖아ㅠ 돈도 시간도 읎다...
취업하고 가자 그전엔 힘들듯 ㅠ
이케 보내

[익인4]

너무 공감된다
제주도가자 일본가자 계속 연락오는데
나 취업준비한다 이자슥아 솔직하게 얘기를 해도
하루이틀 머리식히고오자 하니까
버겁다 ㅠ

[익인5]

확실하게 얘기하자.... 마음의 여유도 금전적 여유도 없어서 취업 전엔 힘들거 같다고

[익인6]

와 너무 공감된다
한 20번 말했는데
취준 중이라 못 간다고 하면
서운하다고 연락옴..

[익인7]

내 친구도 왜 안놀아주냐고 징징거리는데 매번 거절하는 것도 힘들어서 공감가...

[익인8]

진짜 매번 거절하는것도 힘든걸 왜 모를까 너무 이기적이야 놀고 싶으면 새로운 친구를 사귀라고!!!!

[익인9]

아 내 친구도 이럼…. 진짜 지겨움 눈치가 없나

[익인11]

친구맞음? 이해가 안되는데

[글쓴이]

ㅇㅇ 근데 얜 아버지 회사에 졸업하자마자 취업한거라 취준생의 고통을 모르고 그냥 백수1인줄 아는거같아 내가 굳이굳이 힘든거 얘기 안하기도 하고

[익인11]

하ㅜ 아니 10번 거절했으면 좀 알아먹어야지 취준기간 없다고해도 취준생들 힘든걸 누가몰라 진짜 나라면 너무 짜증날듯

[익인12]

취준중이라 언제든 갈수있다고 생각해서 가자는거일듯

[익인12]

본인 일정에 맞춰서

[익인13]

난 반대로 취준중이라 못간다고 거절해놓고 남친이랑은 놀러다니길래 빡치긴햇엇는데... 쓰니가 그런 상황인거 아닌이상 친구가 배려가 없긴함

[익인14]

나도 오늘 둘러둘러 안될것같다 했는데 계속 괜찮으니까 가자 해서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음 내가 안괜찮은데 ㅠㅠㅠㅠ

[익인15]

근데 돈 없다고 하는데도 계속 가자고해? 내주려고 하나?

[익인16]

아니 그럼 자기가 돈을 좀 더 내주든가 그렇게 많이 말할 시간에 내가 내줄테니까 가자 라고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