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생활비 당연히 줘야지” 라고 하면 어때?

지금 회사 다니고 있는데 돈 좀 많이 모으고 퇴사해서

취준하려고 하거든 지금도 생활비 매달 40씩 내고 있긴

한데, 저 취준기간동안에도 달래 엄마가 ㅇㅇ

못 벌면 어떡하냐니까 모은돈에서 달래

너무 당연하게 생각해서 서운함

가정형편 어려운건 알지만.. 당연한건가?

[익인1]

ㄴㄴ 당연한 거 아님

[익인2]

당연한건 없어

[익인10]

222222

[익인3]

내가 어쩌다 이런 부모한테서 태어났을까 생각들듯

[익인4]

이래서 나가사는거임

[익인5]

난 엄마 도움 많이 받아서 그러면 그러려니할거같앙 난 대학생때 월세(부모님이 내줌) + 용돈 + 엄카 다 있었거든

[익인6]

형편 어려우면 어쩔수없지... 싫으면 나가서 살아야디지 뭐

[익인7]

가정형편 어려운거면 솔직히 서운해도 어쩔 수 없다 싶을듯..? 나가서 살면 40만원보다 훨씬 많이 들기 때문에...

[글쓴이]

웅 맞아..내는게 나도 맞다고 생각은 하는데 너무 당연하게 말하는게 현타옴 나는 용돈도 안받고 대학도 안다니고 살았는데

[익인20]

222

[익인8]

엄마가좀 봐주지

[익인9]

와 나랑 상황 똑같다
난 그냥 주는 중...

[익인11]

서운하긴 한데 형편 어려우면 어쩔수 없지

[익인12]

돈이 없는데 어캐줘... 모은 돈 주면 나중에 집 살 때나 결혼할 때 보태주신대? ㅠㅠ 난 그럴 때 손 안 벌리는 게 차라리 맘 편한ㄷ데

[익인13]

아니 돈이없는데?…..모아놓은거에서 주면
진짜 니 미래엔 어케하라고

[익인14]

응

[익인15]

취준땐 좀 봐주지...너무하시다

[글쓴이]

엄마는 지금 쉬면서 취업 준비하시는데 나는 공부할때도 알바다녀서 생활비 내야 하나봐 그 6개월도 못 기다려준나봐 엄마 취준하는거 한번도 뭐라한적 없는데..

[익인16]

난 결혼하면서 부모님 도움 좀 받아서 집 구했는데,,,, 나중에 혹시 다시 지원해주시려면 큰 돈 주실 땐 증여세 내야하는데 왜 애들 모아놓은 돈 가져가려고 하시는지 모르겠음 ㅠ

[익인16]

내 친구도 이번에 집 이사가는데 친구 취업하고 3년동안 모은 돈 집에 보태라고 하셨다는 얘기 듣고 기절... 애 결혼은 무슨 돈으로 하며,,, 다시 주실 땐 세금 어쩔것이며,,,,

[익인17]

집 형편에 따라.... 전기 수도 청소 세탁 식비 여러 가지 생각하면

[익인18]

우와 자식한테 생활비 달라고도 하구나

[익인22]

22 부모맞나

[글쓴이]

중학교 때부터 혼자 키워주셨으니, 드리는건 뭐 나도 자식의 도리라고 생각해 근데 너무 당연하게 생각하는게 서운함 나도 철없게 자식들처럼 안살고 싶은거 아닌데

[익인18]

드리는건 도리지만 그건 내 자의러 해야 의미가 있지 부모님이 생활비 줘 라고 하는 모습이 크게 좋아보이지 않아 더궁다나 취준생..

[익인34]

33333

[익인19]

40을 낼거면 나가살듯

[익인21]

너무하시다....
당연한건 아닌거같아
집안차이겠지만 나는 일할땐 생활비 드려도 안받으시고 백수면 용돈주심

[익인23]

자식한테 생활비달라고하는게 진짜 이해가 안감....

[익인24]

이건 각자 집안마다 사정이 다른 거니까 정답은 없을듯 ㅜㅜ

[글쓴이]

맞아 .. 집안 사정마다 진짜 다를거 같긴해 우린 좀 어려워서 근데 안그런집도 많다니 현타오고 지치긴 한다

[익인25]

집이 많이 어려우면 알바해서 그정도는 줄것같음

[익인26]

난 자식한테 생활비 내라고 하는거 도저히 이해를 못하겠다

[익인27]

에휴ㅜ 가정형편이 빠듯하면 이해는 가는데
자식 힘든것도 생각 좀 해서 말 이뿌게 해주시지하는 맘은 있네

[익인28]

난 진짜 이해 못하겠다.... 일하는 즁이면 그러려니하는데 취준중에도 돈을 내라니,,,

[익인29]

취준중이면 생활비 줄일 순 없나..?

[익인30]

당연하다는 듯이 요구하는 건 이해 안 돼 지인 중에 월급 올랐다고 거의 3분의 1 생활비 내라고 하는 집 있는데 듣고선 놀람

[익인31]

저러면 난 줄 것도 안 줌

[익인32]

이런게 당연한 분들은 대체 왜 애를 낳았나 싶은 의문이... 안낳으면 그만큼 아낀건데 생활비 그대로는 드리기 힘드니까 금액 줄여봐

[익인33]

솔직히.. 너무 서운할듯 난ㅠ 그냥 취준하는 동안에도 알바라도 해서 내란거라서

[익인35]

난 당연히 취업하고 같이 살면 줘야한다고 생각은 함 근데 취준동안 달라 하는 건 좀…….. 그리고 학비도 다 네가 냈다며…

[글쓴이]

대학 안나오고 고졸로 취업 바로 해서 지금 몇년 됐어 간다해도 내가 학자금 대출 받아서 갔겠지만..

[익인35]

아 대학 안 갔구나 내가 착각했다.. 엄마한테 말씀 드려봐 취준때는 안드리거나 적게 드려도 되냐고 ㅜㅜ 나였어도 서운함

[익인36]

개서운한데..걍 나중에 취업하면 집 나가서 혼자 잘 먹고 잘 살고싶단 생각 들 듯

[익인37]

서운하긴 하겠지만.. 가정형편 어려우면 어쩔 수 없지 않을까.. 엄마랑 둘이사는거면 더더욱..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