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번호 자주 따이는데 진짜 안예쁨

장소도 다양 놀이공원,서점,지하철,도서관,술집,시내 등등

다양하게 많이 따여봤는데

그냥 못생기진 않은 평범한 여자1이야

피부도 딱히 안좋고 가슴도 안커 ㅋㅋ

기분에 따라 번호 주기도하고 안주기도 하는데

번호 줘도 답장한 적은 한번도 없고 대부분 멘트가 이상하거나 느끼..? 해서 걍 차단함 ㅜ 무섭기도 하고 …

번호만 죽어라 따는 사람들도 많은듯 .. 한명만 걸려라 식으로

당연히 전체가 그렇진 않지만 난 번따남 믿거 하는 편이야

[익인1]

번따남 다니는 지역 많이 가면 그럴수도.

[글쓴이]

그런 지역이 강남역 이런덴가?
난 그냥 수도권 여기저기 돌아댕겨!! 혼자 많이 다녀서 그런거 같기두 해 ㅋㅋㅋ

[익인2]

잘 꾸미고 다니나봐!

[글쓴이]

옷빨이 조금 잘받긴 해!! 근데 진짜 객관적으로 안이뽀..

[익인2]

그게 예쁜거지! 번따남은 믿거지만 구냥 예쁘다구 생각하고 다녕ㅋㅋ

[익인3]

예쁜거지! 잘 꾸미고 다니는 것도 능력이야!! 쓰니 능력자구만

[글쓴이]

아냐아냐 못꾸밈 ㅠㅋㅋㅋ 진심 똥손이야

[익인4]

걍 말라서 그럼

[글쓴이]

그런가? 현실에선 인기 전혀 없는데 혼자 다녀서 번따남(?)들의 표적이 자주 되는듯ㅋㅋㅋㅋㅜㅜㅋㅋㅋ

[익인5]

스타일이 좋은가봄. 외모보단 전체적인 라인이?

[글쓴이]

나 그냥 혼자 돌아댕기는 여자라 여기저기 표적이 되는 거 같아 ㅋㅋㅋㅋ ㅜㅜ

[익인6]

옷 잘입나부당

[익인6]

근데 나도 한 20살때인가 긴생머리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기르고 원피스입고댕기니까 많이 따였는데...이젠 할미다되서 ㅠ

[글쓴이]

넘 이뻤겠다 ..ㅋㅋ나 패션에 관심많아!! 근데 긴생머리에 원피스처럼 이쁜 청순 스타일은 나도 20살때만 입을 수 있을듯 ㅠㅠ ㅋㅋㅋㅋ

[익인7]

혹시 살짝 키 크고 날씬하니?

[글쓴이]

키는 평범하고 말랐는데 막 썩 좋은 몸매는 아냐! 운동 전혀 안해서 옷입으면 티 안나는 똥배도 있고 ㅋㅋ

[익인7]

아 마른 거면 그럴 수 있음
글고 너가 평범하다 했지만 예쁘기도 하지 않으려나 ..

[익인8]

전체적으로 청순한 스타일이야?

[글쓴이]

그런 소린 못들어봤어 굳이 따지면 힙? 쪽인거 같아
청순귀염은 나의 워너비…ㅠ 그래서 나 현실에서 인기없어…

[익인9]

몸매 좋은가보다

[글쓴이]

그냥 마르기만 해! 옷빨 잘 받아ㅋㅋㅋ!

[익인10]

옷 스타일 어떻게 입어??

[글쓴이]

어어.. 맨날 달라져 ㅠ ㅋㅋㅋ 그냥 청바지에 흰티 입었다가 어떤 날엔 치마에 잠바 하나 걸치고 .. 대학생이라 그냥 최대한 평범한데 스타일리쉬하게 보이려고 하는 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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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어리고 혼자 다녀서 약간 번호 줄 거 같다? 하는 생각도 있을듯 ..

[익인12]

예쁜 거 아냐?

[익인13]

좀 만만해 보이나봄

[글쓴이]

내 생각두 그래 … 쟤는 뭔가 번호 줄것 같다? 같은 느낌

[익인14]

근데 진짜 내주변에도 완전 평범인데 자주 따이는애들 있어

[글쓴이]

그치 완전 나…

[익인16]

신기하다 내가 번호 자주따이면 예쁜 나에 취해살았을고같어ㅌㅌㅌㅋㅋㅋㅋ

[글쓴이]

ㅋㅋㅋ우리집에도 거울이 있는 걸… ㅎ

[익인17]

상대들이 잘생겼어?

[글쓴이]

노노…. 절대.. 거의다 평범해..

[익인18]

나도 자주 따이는데 같은 장소에서 같은사람한테 두번따인 이후로 그냥 여자면 다 따고다니나부다 생각함

[글쓴이]

마자 여자에 미친 사람들 많아..

[익인19]

나도 이십대 초반에는 나름 키도크고 말랐던편이라 몇번 따여봤는데 이젠 그냥 k직장인 다됐다.. 없어요~ 그런거~
참~ 좋을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