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 나랑 서로 하나부터 열까지 안맞는 사람이 있는데
그걸 상대방도 알고 나도 알아
서로 티를 안내려고 노력하지만 스트레스일 뿐이야
같은 조라서 피할 수 없으니 억지로 이 스트레스를 무시했는데
오늘 다른 조에 결원이 생겼나봐
출근하자마자 빵긋 웃으면서 달려와서
오늘 2조 휴무자 있는데 2조에서 일해보실래요?
이러길래 나도 너무 기뻐서 네!! 하고
서로 행복한 결말 완성
생각해보니까 그 분 기뻐서 빵끗 웃으면서 온게 웃기기도 하고
갑자기 사람이 괜찮아보이고 그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