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들은 이 상황에 엄마한테 화 내 안내?

화장품 모아놓는 서랍이 따로 있는데 내가 쓰는 쿠션이랑

엄마가 쓰는 쿠션이 서로 달라

근데 엄마가 내걸 엄마걸로 착각해서 내거 쿠션 새거를 뜯어서 이미 썼어

그래놓고 나한테 사과는 안하고 엄마거 주문 빨리 해달라고 재촉해

난 화가 나는데 내가 예민한걸까...

난 지금 쓰는거 다 쓰려면 한참 남았는데 내건 뜯겼고...

주문 빨리 하라고 재촉하고...사과는 안하고...

[익인1]

걍 주문함...

[익인1]

쿠션 뜯은거 걍 뜯은 김에 쓰던거랑 번갈아 씀...

[익인2]

뭐 싸우고 화내봤자 의미있나 싶을거 같은데
아 애껴둔건데~~~~하고 한 마디하구 걍 시킬듯

[익인3]

사과 받고 싶으면 엄마한테 따로 말씀드려 이런 점에서 화났다고

[익인4]

짜증은 내지.... 난 엄마한테 용돈받는 입장이라 뭐라고 말을 더 안 하겠지만 용돈받는 거 아니면 어머님께서 최소한 사과나 어머님꺼 시킬 때 너꺼 뜯은 것도 하나 더 사라고 해주셨으면 좋았을듯 ㅠㅠ

[익인5]

미안해~하면서 간단히 사과는 해주셨으면 좋겠음ㅠ

[익인6]

내돈내산 했다치고 난 내 물건 누가 손대는거 진짜 싫어해서 일단 화내고 뜯은거 먼저 다 쓰면 그 다음에 주문해주겠다 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