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취업 안 했는데 부모님 퇴직한 익 있어?

는 나.. 심지어 지금 취준도 아니고 대학원 갈 예정이라 쫌 두렵다..ㅎ 부모님이 아예 나한테 돈 얘기 안 하셨으면 모르겠는데 이제 아껴야된다, 먹고 살 걱정해야된다 주구장창 말씀하시면서 대학원 가는 건 부담갖지말라는게 더 부담돼.. 하ㅜㅜ

[익인1]

우리집같아

[글쓴이]

ㅜㅜ미치겠어.. 심지어 후기 입학 준비 중이라 아직 시작도 안 했고 석사 끝내고 취업하려면 2년은 더 지나야하는데 지금이라도 빨리 취준해야하나 고민도 돼..

[익인1]

내가 쓰니상황이었는데 대학원진학했어 부모님말로는 내가 공부하는건 지원해줄꺼다 하는데 아직도 평소에 돈없다 아껴야한다 말하심.. ㅎㅎ 그래서 난 대학원다니면서 조교일 같이해 그럼 생활비정도는 커버가능하더라구...

[글쓴이]

나도 최대한 내가 벌 수 있는 방법 찾아야겠다.. 전공 살려서 당장 취준을 하기엔.. 내가 그 분야를 원하지도 않고 지금 마음은 너무 대학원에 가고싶은 상태라..

[익인2]

너 생활비만 알아서 먹고 살면 될 것 같은디.. 아직 말만 들어보면 대학원지원을 안 해주실 분도 아니구.. 학비는 대출을 하거나 뭐…

[글쓴이]

웅 맞아 대학원지원 해주시려고 부모님 두 분 다 이미 마음 먹으셨는데 괜히 내가 욕심부리는건가, 부모님께 부담드리는걸까 싶어서 저런 생각이 들었엉.. 먹고 살 걱정해야된다 요런 말씀을 자꾸 하시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