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나 주제파악이안되는듯 차여놓고도 정신못차리나봐

나안좋아하는것같다거 차였는데 심지어 카톡통보로 싸가지없게 거짓말하고 최근한달동안 나방치하고 힘들게하고

마지막 통보이후로 내전화도안받고 피하고

그런식으로 끝이났는데도

열흘지났는데 그냥 분노는이제덜하고 그냥 내일상얘기알려주고싶거 근황알려주고싶고 그냥 아무일없는듯이 연락하거싶어

충분히정떨어져야하는데 정이안떨어져

내가너무사랑했던건가 흐린눈을또하고싶어지네

정신차리게 뭐라해주라

[둥이1]

외로워서 그럼 그거 할 새사람이 없어서
본문내용은 그래보여

[글쓴둥이]

그럼이럴때 누구만나는게맞나?? 더현타오고 괴롭지않으려나

[둥이1]

좀 쉬어봐 연애

[둥이2]

이 얘기 부모님한테 했을 때 부모님이 어떤 생각하실지 상상해봐

[글쓴둥이]

부모님… 하사이 별로안좋아서

[둥이3]

걍 벽보고 얘기해 그래도 될거같은디

[글쓴둥이]

벽보고..? ㅠㅠ

[둥이3]

ㅇㅇ 전애인한테 말해봤자 걔가 듣겠냐 차라리 벽은 들어주기라도 할듯 ㅋ

[글쓴둥이]

아이게제일정신차린거다 고마워

[둥이4]

내가 쓴이 부모님이였음 등짝 엄청 때렸음

[둥이5]

걍 하고싶은대로 하고 후회할대로 후회해
그래야 정신 차려짐

[둥이6]

그거 사랑 아니야 정신차려

[글쓴둥이]

사랑아니야..?

[글쓴둥이]

그냥 오히려운동하니까 걔가운동 좋아해서 내가 하체운동해봤다하면 신나해서 이건어떻고저건어떻고얘기할게상상되서 그냥 말해주고싶거 이런감정..그냥외러운건가

[둥이7]

와 나랑 상황이랑 심경 완전 똑같다 ㅜㅜ

[글쓴둥이]

이거사랑아닌가 나는 시도때도앖이걔가물밀듯이 생각나고 들어오고 그러는데

[둥이8]

아직 헤어진지 얼마 안돼서 실감이 안나서 그래

[글쓴둥이]

언제쯤실감날까 찬사람은 걍 홀가분히잘지낼것같은데 나만힘든것같다

[둥이9]

나도 잘헤어진거 알고 나쁜놈인거 다 아는데 이제 나 밥먹었다, 일끝났다 이런 말 할 사람이 없으니까 허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