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 찐사랑이라고 느꼈던 부분 뭐였어?

난 내가 좋아하는 프차가 우리지역에 없었는데 남친이 나 주려고 버스타고 다른 지역까지 가서 사다준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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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넘게 한결같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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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대박.. 어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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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녕 가끔 아침에 거울 속 내 얼굴 보면 남친이 제정신 아닌 거 같긴 해 그게 찐사 같아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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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오는날 내 짐이랑 캐리어끌고 비포장도로 흙길 오르막길 이런곳 1시간 걸은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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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 집 걸어서 30분인데 연애하는 2년 동안 한 번도 빠짐없이 집까지 바래다 준 거 + 매일 데리러 집앞까지 와준 거
지금은 남편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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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응원해주려고 늦게 일어나도 되는데 항상 6시에 일어나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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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잘한 건 진짜 많은데 통틀어서 나도 5년째 한결같은 거,, 하나하나 다 챙겨주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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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추워서 콧물 흘린 거 바로 손으로 닦아줬을 때…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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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 짜주는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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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플 때 약 말벌아저씨처럼 사러 다녀온 다음 발 계속 주물러준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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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장기출장갔을 때 몰래 와서 생일 함께 보낸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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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기 막혔을때 뚫어뻥으로 자기가 뚫어준거(.. ㅎ 창피한데 그게 뮤ㅓ가 창피하냐고 되려 배려해줘서 고마웠따... 후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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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쿨 잠자고있는데 뽀뽀해주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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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귀는 3년동안 데이트비용 한푼도 안냈어
해외여행,국내여행 숙소잡는거 전부..걍 돈을 내본적이 없어.. 근데 휴대폰 선물받고 아이패드 선물받고 공시준비한다니까 인강,책값,독서실책상 등등 다 지원해주고.. 그냥 금전적으로 한푼도 안냈어..

[익인14]

친구들은 나한테 욕오지게하는데 남친은 직장다니게됨 그때 잘해달라더라
그리고 반동거중인데 걍 얹혀사는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