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사람이 털 알레르기때문에 키우던 동물 파양한다는 이야기가 시ㅂㅏㄹ점이 되어서 가볍게 토크 시작했는데
애인도 9년동안 고양이 한마리 기르고있거든
그래서 내가 나야?! ㅇㅇ(키우는냥이)이야?!
이랬더니 1초의 망설임도 없이 ㅇㅇ이지. 너랑은 2년 쫌 넘었는데 ㅇㅇ이는 9년 넘게 같이 있었는걸?
이러는거야 맞는말인데 아무말도 나오지않아서 가만히 듣다가 말돌림 근데 전화 끊고 누웠는데 생각이 계속 나네..
난 적어도 고민이라도 좀 해줄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