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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우울함… 뭐 차상위 기초생활 이정돈 아닌데

남들 아이패드 옷 몇 벌 그냥 부모님이 사주시는 거 우린 이제 내가 아끼고아껴서 사든지 취업할 때까지 못 사든지

대학교 고학년이라 대외활동 자격증 학점 이런 거 때문에 알바도 못 하고 있구 배달음식 하나 먹는 것도 며칠 고민하다가 2주만에 시키고 그럼 ㅠㅠㅋㅋㅋㅋㅋㅋㅋ

예전엔 걍 사고싶은 거 얼마든지 샀는데 아빠의 유무가 이렇게 클 줄 몰랏다…

초반엔 아빠 돌아가신 슬픔이 너무 커서 못 느꼈는데 이젠 현실적인 문제들 때문에 더 슬퍼

자취하느라 뼈저리게 느끼는 거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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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형편 안 좋으면 안 좋은데로 구제옷 빼고 그냥 휘뚤마뚤 싼 옷 입어. 내가 그래.
비싼 옷 오래 입는거 맞지만 유행 안 탈 옷 위주로 살거 아니면 결국 옷은 유행이라 의미 없음. 또 결국엔 사게 됨. 당연히 안 입는 옷 정리 해서 내놓든 그런 엔딩 됨.

1개월 전
익인1
그래도 차상위 기생수 아니면 진짜 투정이야. 난 우리집이 기생수란다
1개월 전
익인5
그래도 슬프다는 사람한테 그건 투정이라고 하면 더 상처주는 거 같아 불행배틀이 아니라 서로서로 힘든 거 잖아~
1개월 전
익인1
내 입장에선 진심 투정이었어. 나도 아빠 돌아가신지 꽤 됐지만 집안 기생수 였는데다 부모는 장애인이었고 심지어 난 친모가 거둔 정신지체장애인 양반도 평생 거둬야 함. 나보다 상황 더 나빠? 나도 자취하는데 난 맨날 식사? 라면이었음.돈이 없으면 쟨 알바라도 할 수 있잖아. 난 알바? 본업만 겨우 하지 알바 해도 맨날 쫓겨나. 나보다 최악의 상황이 아닌 것 같으니 하는 소리였다 불행 배틀이 아니라. 그래도 사람은 남이 나보다 더 힘들면 그래도 내가 상황은 더 낫구나 싶어서 좀 나은거구나 생각하게 돼. 그런 취지에서 투정이라고 한 거였어
1개월 전
익인1
그래도 저 사람은 자기 남은 식구랑 본인만 건사하면 되지만 난 아니었으니까. 돈 벌어도 항상 시궁창인 마당에. 이런 사람도 살아간단다 하는거지
1개월 전
익인5
익인1이 덜 힘들다 이런 얘기 아니었어 ㅠㅠ 내가 알지못하는 사연이 있다고 분명히 생각했어 이에 관해 조금 무례해보였다면 미안해

내가 말하고자 한 말은 다들 새벽에 익명게시판에 힘든 이야기 하는 이유가 뭐겠어 각자의 사정 때문에 너무 힘들고 우울해지기 때문이잖아 그래서 다들 잠 못 이루는 중인거고~ 고민과 슬픔의 정도는 당연히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자신에겐 자신의 일이 누구와 비교할 것 없이 힘들잖아 ㅎ_ㅎ 투정이라고 보일 수 있지만서도 쓰니도 힘들어서 위로가 필요한 글이었다고 생각해 작은 위로들이 합치면 익인1이 처럼 단단하게 살아갈 수 있는 버팀목이 되어 주지않을까~

1개월 전
익인2
너무 힘들겠다 아직 대학생인데 버팀목이 사라지는거니까..
1개월 전
익인2
그래도 고학년이면 곧 졸업이고 취업하면 여유생길거야 힘내자
1개월 전
글쓴이
ㅠㅠㅠ 말은 고학년이지만 취업하려면 3~4년 남았당.. 22살이라
고마워!!

1개월 전
익인3
그래도 대학교 고학년이면 이제 곧 스스로 어느정도 할 수 있으니까! 힘내보자!!!
1개월 전
익인4
알바해
1개월 전
글쓴이
활동 하는게 많아서 방학에 하려고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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