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 그리고 일상에 걸쳐 새겨지는 피의 문양 같은걸까?
피에 깊게 새겨진 엄청난 정보량
어떤 신을 믿으면.. 만약 알라를 믿는다하면 알라의 교리를 받아들이고 행동하려고 노력해서 안 믿던 때와 다르게 본인 나름의 좋게 들렸던 교리를 일상에서 지킬거고 그 모습이 좋아보이면 사람이 모이면서 이런 식으로 일을 처리 하는게 좋다는 걸 효율적인 방식을 알게 되면서 정보를 습득하고 그 습득한 정보를 행하는 단체가 되고 구성원이 되면서도 사회라는 울타리에 속하진 않고.. 그래서 다른 나라의 문화를 보고 컬쳐쇼크를 받아보고 싶긴 해
나는 이런 마을에서 자라서 이런 세상을 경험했는데 이 밖의 사람은 또 다른 경험을 가져서 어떤 방식엔 이 사람은 어떻게 처리할까가 궁금하거든
효율적인 문제 해결이 아니라 이 문화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이 문제가 발생했을때 어떤 식으로 생각할까 어떻게 해결점을 찾고 나아갈지가 궁금해
그래서 디즈니 공주들 보면 항상 획일적인 남자를 만나는게 좀 지루했어
공주는 이런 이야기를 가졌는데 왕자는 왕자란 이유만으로 왕자도 나중에 황제가 될지 폭군이 될 지도 모르는 남자한테 알아보지도 않고 홀랑 채가는 기분이라 요즘엔 썩 재밌지 않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