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회피형이라 그런가 ㅠ...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
최근에 걔가 일 있어서 상대쪽이 연락 잘 안되긴 했는데 열심히 할려고 함. 이러이러한거 때문에 연락 잘안되서 미안하다 이래서 별 그건 없었어
토요일날 나 술 마시고 새벽에 들어가는데 전화와서 전화 하다가 내가 잠+술 기운에 대화 내용은 잘 기억이 잘 안나.
끊을때 서로 기분 상하듯? 끊은건 기억나.(왜 때문인지는x)
그러고 다음날 내가 먼저 일어나서 선톡했는데 대화 한 4마디 정도 밖에 안한거 같음...
나 : 죽어가는 이모티콘
상대 : 뭐야?
나 : 주말 끝나가서
상대 : 아~ 오늘은 어디 안나가?
나 : 응 쉴려고
상대 : 푹 쉬어~
나 : 넌?
상대 : 나 자다 일어나서 드라마 보는중
나 : 아하 월요일이네
상대 : 그러게...
좀 요약 했는데 대충 이런 느낌이야
그러게...로 끝나서 원래 아침에 내가 선톡 보내놓는데 연락 하기 싫은 느낌 너무 받아서 하는게 맞나?
이런 생각드는거야 ㅠ...ㅋㅋ그래서 일단 그러게에 공감만 누르고 말았어
내가 먼저 물어봐야하나 아니면 이대로 연락 안하고 기다리는게 맞을까...
1. 연락하기 싫어?
2. 그냥 기다린다
3. 평소처럼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