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공시 입문하고 너무 힘들어서 현직 친구한테 고민말했는데 (친구 공시5년함) 내가 어떻게 그 기간 버텼냐니까 아직 배울 게 본인한테 너무 많아서 행복했대 남들이랑 비교 안 됐냐니까 비교를 왜하냐고 남들보다 늦으면 실패한 인생이냐, 취업 먼저해서 돈 벌면 걔네들은 평생 행복하냐 나는 어디가서 공시 5년해서 붙었다고 하면 몇 개월해서 붙은애들이랑 똑같이 대단하다는 소리 듣는다 공시하고 힘든일 겪어낸 힘이 생겼고 자긴 극복하는 법을 배워서 이 일의 소중함을 알았다, 자식들한테 물려줄 경험이 생겼다 이러는데 그냥 멋있드라 진짜 걍 멋있드라.. 나도 이 글을 쓴 이유는 여기 취준생 많아보이는데 상황은 못 바꾸지만 우리가 바꿀 수 있는 건 마인드니까 긍정적으로 같이 잘 이겨내보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