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본가 갔는데
엄마가 나 딸기 좋아한다고
비싼 딸기 바리바리 사줬는데
게으른 내가..딸기 냉장고에 안넣고
밖에다 놓고 잠들어버린거야
일어나자마자 보니까 이미 위에 곰팡이 지고
맛이 갔더라고
몇개라도 건질까했는데 옆 딸기가 곰팡이 되어있고
결국 음쓰에 버리는데
너무 눈물나더라...
딸기가 아까운게 아니라 엄마한테 괜히 미안해서
난 진짜 왜 이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