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1 개인회생
부모2 은퇴
형제1 겜창 백수
내 친구들은 평범해도 부모가 다 집 사고 노후 대비도 하고 하든데 우리부모님은 내 얼마 안되는 월급을 가져가네!
친구들이 하나 둘 차사고 연애 결혼 투자 동호회 계모임 얘기할때 나는 그거 할 여유도 없고 먹고살기 바빠서
사는데 왜 태어나서 이런 고통을 받아야 하나
처음에는 애들이 내 눈치 보면서 나 만나면 그런얘기 안꺼냈는데 이제 나를 개인적인 술자리에서 안 부른다
약속도 지들끼리 가고 그냥 서운한데 서운한 티 내면 안되니까 이게 내 운명이구나 하고 받아들인다
회사 동료들도 누구는 연차쓰고 해외여행가고 놀러가는데 나는 부모님 돈 주고 남는걸로 또 생활 할 생각 해야하니 답도 없다
언제까지 이렇게 살지..살자 하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