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아빤 지방 난 서울에서 대학다니다가 졸업하자마자 취뽀한 느낌
근데 대학 다닐 땐 전화 별로 안 했는데 나 취업한 후로는 맨날 맨날 전화가 오는거야
회사 어땠냐 뭐 요런거 땜에…
우리엄마아빠도 같이 사업하시고 그래서 두 분 다 바쁘신데도 맨날 맨날 하시더라고…
처음엔 그냥 두 분 다 당신들 회사에서 높은 위치에있고 나한테 이것저것 가르쳐주고 싶고 또 이것저것 걱정돼서 하는거겠지 했는데
4월 한달을 무슨 맨날 전화하다가
지금 이 시간에까지 전화가와서 짜증내버림…..
끊고 나니까 좀 미안한데
내가 잘못한걸까
근데 독립한 애들 다들 이렇게 부모남이랑 맨날 전화해?ㅠㅠㅠㅠ나 너무 좀 지쳐 진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