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닐 거 알면서도 마음이 의심되고
내 어떤 포인트에 정떨어진 건 아닐까 근데 그게 뭔지도 모르고
사실 정 떨어진 게 아닐수도 있으니까 사람 미치는 거..
혼자 생각 오질나게 하다가 연락이 예전같지 않다는 느낌에 꽂히면 그날부터 지옥 시작이고, 그러다가 전화 한 통 오면 다 풀리고… 그래도 아직 맘 떠난 거 아니구나 안도하길 수백 번
진짜 공포회피에 불안형 겹치니까 너무 힘들다… 티는 안 내는데 혼자 되면 그때부터 너무 지침..
안 바쁜 것도 아닌데 일상이 망가지는 느낌.. 서운한 거 쌓여도 서운하다고 어떻게 말해야 상대가 안 질릴까 한참 고민하다 결국 참고 나중에 어떤 계기로 괜찮아지면 역시 말 안하길 잘했어~ 하고 넘기다가 또 후회
이게 반복되니까 진짜 연애 때마다 미칠 것 같다 어떻게 안정형 될 수 있는 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