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기간동안 애인이 너무 바빠서 제대로 만나지도 못하고 다 이해하면서 만났는데 드디어 시험 끝나서 오랜만에 보기로 했는데 갑자기 수업 끝나고 면담 잡혔다해서 갔는데 생각보다 너무 오래걸려 ㅎㅎ 오랜만에 재밌게 놀려고 예쁘게 입고 꾸미고 나왔는데 몇시간째 기다리는 내 신세가 왜 이렇게 불쌍한지 ㅎ.. 이해 못하는 건 아닌데 서운했던 게 쌓여서 너무 서럽다 왜 맨날 나만 기다려야 하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