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 여사친(참고로 다른 남자랑 연애중) 생일날에 생일축하한다고 안부인사하다가 몇마디 더 나누는 걸 나중에 캡처본으로 보여줘서 알게 됐는데, 그 여자애가 잘 지내냐고 묻고,
남친이 나도 잘 지내지.. 하다가 왜 쩜쩜이냐 그러길래 하는 말이 ‘사는 게 재미가 없다’고 했었네 이게 말이돼?
심지어 그 여자애가 ‘그럼 연애해’ 이러고 있네.. 내가 따졌더니 그냥 일상어로 그렇게 말한거래ㅋㅋㅋ 뭐냐.. 둘 사이를 의심하는 게 아니라(어렸을 때부터 부랄친구 개념이었어서) 걍 사는 게 노잼이라고 하니까 개불쾌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