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언니랑 진짜 평생 못친해질것같은데 어떡하지ㅠㅠㅠ

오빠랑 결혼한 사람이니까 가족이잖아ㅠㅠ

오빠 결혼한지 1년 넘었는데 가족이라는 생각 전혀 안들고 걍 새언니 만날때마다 어색함..

만나면 웃으면서 대화하긴함..약간 겉친구 느낌..?

평생 이럴듯..현타옴 ㅠㅠ

[익인2]

새언니랑 굳이 안친해져도 됨.. 그냥 서로 어느정도 거리 두고 사는게 서로에게 좋음

[익인11]

222

[익인3]

사람 일은 어떻게 될 지 모르는거니까 몇번 더 만나보면 되는 거지!

[익인4]

나도 그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형부랑 새언니… 가족모임에서 할 말도 없고 어색해

[익인5]

안 친해져도 돼 ㅋㅋㅋㅋ 그냥 명절때 마주치면 인사할 사이면 돼...

[글쓴이]

ㅠㅠ 그래도 현타와..ㅠㅠ 형부나 새언니랑 진짜 친하게 지내는 사람들 많잖아..왜 난 그러지못할까..

[익인5]

그런 사람들이 오히려 소수야... 나도 시누이랑 어색하구 굳이 친해질 생각 없고 시누이도 그럴 듯? 마찬가지로 남편도 처갓댁이랑 안 친해도 돼 ㅋㅋㅋ 현타올 게 뭐있어 사람마다 다르지 억지로 그럴 필요 없어 ㄹㅇ 솔직하게 말하면 새언니는 가족 아냐 새언니 가족은 쓰니 오빠지 쓰니가 아니야 마찬가지로 쓰니도 쓰니 오빠가 형제지 새언니가 형제가 아냐~ 어느 정도 거리 있는 게 편해 서로

[글쓴이]

힝 ㅜㅜ 고마워 그렇게 말해죠서

[익인6]

너가 그런 성향이 아닌데
주변이랑 비교를 하니까 현타가 오지

[익인7]

다들 그렇게 살아.. ㅋㅋㅋㅋㅋㅋ 그냥 명절에 보면 인사하고 밥 먹고.... 그 머냐 애기 낳고 하면 좀 친해지긴 하더라....

[익인8]

가끔만나니까 어쩔수없징..
근데 형부랑 새언니는 관계가 너무다름
새언니는 시댁식구상대하는거고 형부는 친정식구 상대하는거라 어쩔수없이 불편함의정도가 다름..
물론 시댁친정 상대하는거 다 어려운데 미묘하게다르더라..

[익인9]

나도.. 난 도련님이랑 어쩌다 둘이 남는 순간은 정말 정말 어색하더라…ㅠㅠㅠ

[익인10]

형부나 새언니랑 친하게 지내지 않아도 됨 그냥 예의 갖춰 좋게 지내면 돼 나도 그래ㅋㅋㅋ친하게 지내는 사람들만 자랑을 하니까 보이는 거지 안 그런 사람들도 많아~

[익인12]

오빠의 가족이지 내가족아님.
어느정도 거리감 있는게 좋다 생각해.

[익인13]

안친해지는게 낫지 않나??? 나도 기혼익이지만 친해지고 싶진 않던데

[익인14]

대부분 안 친함

[익인15]

난 이번에 새언니 생기는데 오빠만 둘이라 속으로 사실 너무 신나고 좋거든? 근데 막상 만나면 눈도 못마주치겠음ㅠㅠ 오빠랑 언니랑 셋이 있으면 오빠랑만 얘기하게 되고 진짜 도라방스

[익인16]

안 친해져도 괜찮아
거리감있고 예의지키는 사이도 꽤 좋지 뭐

[익인17]

서로 싫어하는 것보단 어색한 쪽이 훨 낫지~ 편하게 친하게 지낸다고 해도 속속히 다아는건 아니니까 실수하는 것보단 어느정도 거리감 있는게 예의도 지키기고 좋다고 생각함

[익인18]

그런거에 현타느끼면 쓸데없는감정소비중인거임

[익인19]

새언니는 거리감 있어서 좋아할지도...

[익인20]

뭐 어때 울 엄마랑 외숙모도 37년째 어사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21]

새언니가 좋은 사람이라 친해지고 싶은데 어려우면 쪼끔 섭섭하긴 할 듯 애 낳고 나면 친해지는 경우도 있는데 그래도 어색한 경우가 좀 많은 거 같아

[익인22]

나도 형부랑 안친함ㅋㅋ그냥 안보고살아 너무 꼰대라...이게 비하하는게 아니고 진짜 아저씨 그 자체라서 (내가 언니랑 13살 차이나는 막둥이임) 그냥 둘 사이에 벽이 있음 결혼전엔 오빠라고 부르라던데 진심으로 어케 저 사람을 오빠라고 부르지..하는 의문이들어서 입이 안떨어져서 걍 안부름...ㅋㅋㅋㅋㅋㅋㅋ첨엔 아 진짜 불편하겠다 그래도 울 언니 남편이고 가족인데..라고 생각했으나 안보고살면 전혀 문제없다고 느낌 머 자주 볼때도 있는데 굳이 안친해도 서로 터치 안하면 분위기 좋던데

[익인22]

나도ㄹㅇ화목한 가족 형부랑 언니랑 놀러다니고 머 용돈받고 선물 주고받고 친구같은 형부 이런 환상 있었는데 진짜 부질없드라 그냥 법적가족이고 남일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