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게임한다하면 전화하다가도 끊고 재밌게 하고 연락하라하고 주말에 5시간 넘게 연락 없이 게임해도 한번도 뭐라한 적 없어 그냥 게임한다하면 약속 나간다는 말 말곤 연락 안하고 나간다는 말 할 때도 재밌게 놀아! 이 정도만 해
심지어 오늘도 애인이 같이 게임 하재서 했어 그러다 11시 반쯤에 이제 자야될 것 같다고 내가 아쉬운 말했는데도 잔다길래 잘 자라했더니 난 노트북 중이라 애인이 스팀 게임킨 거 알림 떴어 자세힌 못 봤는데 처음보는 게임이길래 괜히 더 의심이 가고 갑자기 신뢰가 너무 깨져… 애인이 좋아하는 게임이랑 실친들이랑 하는 게임은 내가 다 아는데 처음보는 거라 괜히 의심가 (애인이 게임을 디코로 모르는 사람들이랑도 하거든) 평소에 매일 11시쯤에 잔다하는데 피곤하구나 or 좀 일찍 자는 편인가보다 싶었는데 그동안 얼마나 한 건지 생각 들고 내가 뭐라하는 사람도 아닌 거 알텐데 왜 굳이 숨긴 건가 싶고 그래서 더 괜히 의심이 가
보통 이러면 그냥 넘겨? 애인이 디코나 스팀 이런 거 오프라인으로 다 꺼놔서 지금 뭐하는 중인지까진 안 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