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할 때 스토리 짜는걸 오해하는 친구들이 있는거같아

우리과는

~~컨퍼런스에 갔다, ~~분야 ~~학회 논문을 분석해봤다.

~~에서 문제가 있었다.

학교수업에서 배운 ~~를 적용해서

~~를 해결해보는 프로젝트를 해봤다.

그 결과 ~~란 것을 알 수 있었다.

내 프로젝트에선 ~~가 부족했고 추가적으로 ~~에 대한 것을 공부해 정리해봤다.

그래서 ~~를 보완했더니 결과가 ~~로 바뀌었다.

우리과는 학교수업 졸업프로젝트 저런식으로 빡세게하면 그걸로 취업하거든

물론 요즘 불황이라.. 선배보면 다 대기업은 못가는 것 같긴 한데 중견까지는 어떻게든 가더라고

근데 친구들보면 자기 인생을 얼마나 파란만장하게 살았는지를 스토리로 생각하는 것 같아

기업설명회나 현직자네트워킹보면 전공공부한 과정과 결과를 원하는 것 같은데

[익인1]

다 대부분 저런 맥락으로 쓰지 않나 걍 활동이 어떤 활동이냐에 따라서 갈리는 거지

[익인1]

알바/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겪은 문제를 해결한 사람이랑 대회에 나가거나 직무 관련 대외활동 혹은 인턴을 해서 문제 해결한 사람이나 맥락은 똑같음 걍 후자가 있어 보이는 활동을 한거지

[익인2]

비전공자 같은 경우엔 저 맥락을 교외 활동이나 동아리 활동으로 대체할 수밖에 없긴 함 아니면 전공 여부가 크게 적용되지 않는 분야거나

[익인3]

옛날에나 자소서 파란만장하게 썼지
요즘 애들 자소서 대부분 저렇게 씀
문항 자체도 파란만장하게 쓸 수 없는 문항이 대다수고

[익인4]

다 저렇게 쓰지 않나 ???

[익인4]

예술계인데도 저러케 썻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