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한테 500 빌려주는거 어떻게 생각해?

작년에 나 차 산다고 엄마가 천만원 빌려줬어 그래서 한달에 백만원씩 다 갚고 이자 오십만원을 드렸어

그리고 올해 초에 엄마가 아파트 전세계약했는데 돈이 너무 부족하다고 삼백을 나한테 빌리고 이자없이 한달에 오십씩 갚고 계서

근데 이번에 언니 결혼때문에 엄마가 언니한테 주려고 오백 빌려달라고 하신거야 이번에도 한달에 오십씩 이자없이

일단 오백은 있어..근데 작년 차때문에 이제 돈모으기 시작해서 부담스럽고 드리면 여윳돈이 없어.. 그래도 빌려드리는게 맞겠지?

[익인1]

뭐 잘 모르겠지만 드리면 물론 좋지만 쓰니입장에서 불편하면 안 줘도 괜찮을 것 같음
나도 여유없어 이런식으로 말고 나도 물론 주고 싶은데 돈이 아직 덜 모여서 없다 그러면 될듯

[글쓴이]

고마워 거절하고 싶었는데 맘이 너무 불편했거든..ㅠㅠ

[익인2]

뭐 부모님한테 받고 그런건 일절 없는거야?

[글쓴이]

취준때 용돈정도..?

[익인3]

여유없으면 빌려드리진마 빌려주는 것도 자기 형편이 돼야 빌려주는거지

[익인4]

뭔 오백씩이나 줘야돼 오백 너무 많은데

[익인5]

4년 전에 보증금으로 몇백 빌려드렸렀는데 아직 못 돌려받았고 계속 보증금으로 묶여있는 중 안 사라진 돈이니까 언젠가 받겠지하는 생각은 있는데... 보증금이 풀리지 않는한 못 받을 것 같긴해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