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의사들 고집있는사람 진짜 많은듯

정신과에만 국한된 얘기는 아니긴 한데

똑똑하고 아는거 많은건 알겠지만.. 자기말이 다 맞고 환자의견은 무시하는 경우를 많이 봤어

의학적 지식에 대한거면 몰라도

약을 먹고 내가 아팠다거나, 기분이나 상태가 어떻다고 느꼈던 것들은 당사자 말을 들어야 맞는거 아니냐고ㅜ

[익인1]

...정신과 간호사로서 말하자면 환자말 다 듣고 믿는다고 훌륭한 의사는 아닌 거 같음

[익인1]

기분 상태 이런것도 과민하다거나 grandious해서 과장하는 경우도 많아서 의료진들은 환자 백프로 신뢰 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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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공감을 바란게 아니라 약먹고 속이 쓰려서 빈속에 못먹겠다고 했더니 그럴리가 없대잖아 다른이유 착각한걸거라고
아니 내가 아팠다구요..,. 아픈걸 아팠다고하는데 부정하면 어쩌라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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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응 위장약 같이 줬다곤 하는데 내가볼땐 그게 못막아주는거같아서 약 더 먹어보고 계속 그러면 다음시간때 말하려고
그냥 나는 내가 느낀 경험도 자기 해석대로 무시해버리는게 짜증나서 그랬음ㅠ

[익인3]

정신과는 환자 말 다 안 믿는 게 정밴데

[익인3]

아마 다 나아갈 때쯤 되면 의사가 나한테 그렇게 대한 거 기분 나쁘지 않게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