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들 밤길 진짜 조심해

진짜 남 이야긴줄 알았는데 내 이야기가 될 줄 몰랐음...

큰길로 다닌건데도 말걸면서 쫓아오더라

[익인1]

헐 무섭

[글쓴이]

우리집 골목으로 들어가려니까 같이 돌고 다른 방향으로 가니까 또 같이 돌더라 ㄹㅇ 찐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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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도믿은 아니었음 ㅠ 남자놈이었는데 횡설수설하면서 가위바위보 하자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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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ㅁㄹ 왜하자는 거냐고 물어도 같이 웃으면서 가바보만 하자함
사람들 좀 있는데로 자리 옮겨서 꺼지리고 소리지르고 내쫓음

[글쓴이]

필터됨 모지리같이 웃으면서

[익인4]

서울??

[글쓴이]

엉 서울이야!!

[익인5]

ㅇㅈ나도 그랬어 서울에서

[글쓴이]

ㄹㅇ 사람 없을땐 확 없어서 더 잘 느껴지는듯

[익인6]

개무섭네.. 가급적 자극하지말고 친구나 가족한테 전화하면서 먹그ㅁ해야함 ㅜㅠㅠ

[글쓴이]

그때 엄마랑 실시간으로 문자중이었는데 "아 진짜" 보내고 끊기니까 뭔가 싶었대
ㄹㅇ 밤늦게 혼자 갈때는 전화하면서 가야할듯

[익인7]

낮에도 조심해,,,, 계속 근처에서 서성이는게 느껴져서 쎄해가지고 걷다가 휙 돌아서 반대로 걷고 했는데도 쫓아오고 그러더라,,,

[글쓴이]

말라비틀어진 남자놈이었는데 그래도 무섭더라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