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딱히 우울증도 아니고 삶에 즐거움이 없는 건 아닌데
나는 장수하고 싶지도 않고 당장 내일 죽어도
음... 엄마 아빠한테는 미안해도 그냥 그뿐이거든?
그냥 불효는 싫으니 엄마 아빠보다 하루만 더 살면 그만이다
이런 정도인데
친구가 그런 생각이 위험하고 이상하대
상담이 필요해 보인다는데
장수하고 싶은 익들은 이유가 뭐야?
삶이 즐거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