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지 10개월 정도 된거 같은데
나한테 집중해서 이것저것 하느라
시간 가는줄도 몰랐어
바쁘게 지내다가 가끔 헛헛해지면
전애인 생각도 나고
좋은 사람 만나서 잘 살겠지 싶은데
이게 미련인걸까
아님 아직 나한테 좋은 사람이 없어서
당연히 드는 기분일까
주위에 소개해줄만한 사람도 없고
가끔 외로운데 또 현실이 바빠서
여유가 없기도 하고
이러다 아무도 못만날거 같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