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한두번 너무 힘들고 분수에 맞지않는걸
자식이 요구할때 현실을 알려줄 필요가 있을수도있는데
자꾸 돈없다고 자식한테 이야기해서 얻고싶은게 뭐야
경제능력없는 미성년자가 당장 어디서 돈을 벌어올수도없는데
내가 그때 무력감을 정말 심하게 느꼈어
초,중학교때부터 듣고 살았는데
내가 알바를 할수도없고 근데 나한테 드는 돈많다하고
돈없다 거리니까 내가 돈 먹는 벌레인가 싶고
나 한명이라도 가족을 위해 사라지면
나한테 드는 돈을 아껴 도움되지 않을까 싶어서
극단적인 생각까지 했었어
그리고 20살 되자마자 독립한게 인생 가장 잘한일이다
만약 자식이 생긴다면 절때 앞에서 돈이야기 안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