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 보면 걍 빵떡이고 사진 찍힌거 보면 오른쪽 얼굴은 비대칭땜에 다 무너져있고 그래
거울은 그래도 나름 괜찮아보일때도 있는데 사진 찍힌거 보면 멘탈 와르르 무너질 정도
근데 여고 다닐땐 귀엽게 생겼다고 초반에 주목 많이 받고 급식실 가면 다른 학년 중에 나 빤히 쳐다보는 사람 한두명씩 꼭 있음
어디 가면 남자들 중에 절반 이상은 나한테 관심 있고
이 상황들이 다 몰카 같애 걍
내가 보는 내 얼굴이랑 남이 보는 나랑 이렇게 다를 수가 있나..? 자랑하려고 쓴게 아니고 내가 보는 내 얼굴이랑 남이 보는거랑 괴리가 너무 커서 진짜 내 얼굴이 뭔지 모르겠고 답답해
예쁘단말 많이 들으니까 외모 강박도 생겼는데 그렇다고 거울 보면 예쁜 얼굴인것도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