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하고 육아하면 여자가 더 힘든거 당연한거 아냐? 난 솔직히 얘 만나기 전까진 생각 없었는데 얘 만나고 이런사람이면 애 낳아도 되겠다 생각 했었어. 그래도 몸 망가지고 내 커리어 갈아 넣는건 무섭단 말이야.
내가 바라는건 딱 하나야. 이해 해주는거. 맞아 힘들지, 괜찮아 내가 먹여 살려도 돼. 이건데 다른 사람들도 다 하는거 아냐? 이런 태도야. 말은 유하게 하는데 저런 늬앙스임.. 그래서 내가 바라는건 이해면 된다 하는데 그냥 너가 낳고 싶을때까지 기다릴게. 없어도 돼~ 이러는데 왜 서운하지.. 그걸 바란게 아닌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