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도움으로 들어간 직장 내 맘대로 퇴사해도 괜찮을까?

1년 조금 넘었고 갠적으로 나랑 안 맞음+부담스러움 등등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스트레스성 소화불량 난청 약까지 먹으면서 버티고 있어 부모님은 그냥 이 직장에서 쭉 일했으면 좋겠다고 평소에도 계속 얘기하시는데

진짜 진짜 여기서 계속 일하면 투신할지도 모르겠다 싶어서 그냥 이직이고 나발이고 퇴사 지르려 하는데 말하면 말릴 것 같아서,.나 혼자 따로 결정해도 괜찮겠지?

[익인1]

부모님한테 얘기는 해바..

[글쓴이]

진지하게 힘들다 말해도 그냥 버티라 직장에서 계속 일하라는 식으로 말씀하셔서,,말은 퇴사 지른다고 하지만 일단 팀장님이랑 면담하고 인수인계까지는 책임지려고 해

[익인2]

너도 성인이니까 부모 허락 안받아도 돼. 뭘 하든 너 자신이 우선이니 그 정도로 힘들면 퇴사하는 게 나을 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