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살에 만나서 7년동안 잘만났고 전애인는 자산도 있고 현실적으로는 확실히 준비되어있는 사람이었어..
그런데 37살이 되버린 나이에 (전애인은 42살) 아무리 생각해도 결혼은 아닌거 같다고 해서 헤어지자고 하는데 이게 누구탓인거야? 내탓인건지..
원망스럽긴 한데 이게 전애인의 잘못이라고 할수 있는건지... 이미 시간이 너무 지나버려서 차라리 빨리 헤어졌으면 좋았겠다는 생각도 드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조언좀 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