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이 있어서 연애하는 거랑 진짜 사랑이랑 구분이 힘들다

이성 사랑방 에 게시된 글입니다 l 설정하기

이제 정말 모르겠어 얼마나 더 경험을 하고 해봐야 그걸 구분할 수 있을지 스킨십 너무 좋아하는 사람은 거르라는 게 맞는지도 모르겠고 그냥 지금껏 만나왔던 사람들은 다 스킨십 빠르게 나가고 싶어하고 욕구가 강했는데 이번에도 그래서 모르겠다 정말 구분이 안 가

[익인1]

스킨십 천천히 해보면 어때..찐사랑이면 천천히 하자고 해도 이해해주겠지

[글쓴이]

그럴까 하 이젠 모르겠어 진짜 남자 입장에서도 기다리는 게 조금씩 지친다 그런 경우도 있어서 천천히 나가고 싶어하는데 왜들 이리 스킨십을 빼고 싶어할까

[익인2]

너가 좀만 천천히 하자고 했을 때 반응을 봐 근데 그렇다고 무작정 상대한테 기다리라고 했다가 떨어져나간다고 사랑이 아니었던건 아님

[글쓴이]

얼마나 기다려주면 되냐 물어보는 대답에 얼마라고 딱 지정을 하기 어렵다

[익인2]

꼭 정확한 기간을 말하라는게 아니라 너가 준비된거면 바로 이야기하거나 먼저 시도하거나 하는 것도 있으니까 남자입장에서 상대가 천천히 하자고 하고 아무 이야기도 반응도 없으면 얘는 나랑 할 생각이 없구나 생각 드니까

[글쓴이]

맞아 그래서 날 좋아하는 사람도 그렇게 말하더라 준비가 된다면 내가 먼저 말해보거나 해야겠다 마음 열기가 어렵네 또 상처를 받을까 그게 넘 싫다...

[익인2]

그렇다고 스킨십 진도 아예 뺄 줄 모르는 사람은 만나기 싫지 않아?

[글쓴이]

2에게
맞지... 어려워 그래서

[익인3]

지금껏 만나왔던 사람글이 다 그랬다면 내가 보는눈이 거기까지인것도 있음

[글쓴이]

그러게 그래서 한 발짝 물러서서 내 눈을 키우고 싶은데 참 쉽지가 않네

[익인4]

경험상 스킨쉽 빠르게 하는 건 사랑이 아니었어. 그런 사람들은 제껴..

[글쓴이]

어려워 구분이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