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ㄹㅇ 사람들한테 말 못 놓겠음

대학 동긴데 나보다 한살 많은 언니가 말 편하게 하라했거든? 근데 말 놓으면 뭔가 어색하고 어떻게 해야 될지릍 모르겠음

[익인1]

그래? 말 놓는 걸 어려워하는 사람이 있더라 쓰니도 그런가 보구먼
그냥 의식하지 말고 지내다 보면 편해졌을 때 반말 나올 듯

[글쓴이]

🥲 의식하지 않기….. 메모하께……

[익인2]

와 나랑 똑같다 난 그래서 걍 말을 못놓겠다고 존댓말이 더 편하다고 하고 계속 존댓말 썼어ㅠㅠㄹㅇ어케 고치냐 이거

[글쓴이]

그니까 반말 쓰다가 갑자기 나도 모르게 존댓말 나옴…. 그 언니 황당햇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