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는 애인 스타일로 약간 몸매드러나게 입었거든
애인이 보자마자 헥?오늘..왤케 예쁘게 하고왔어?하더니 돌아다니는 내내 시도때도없이 백허그하고 만져대서 내가 챙피하다고 그만좀 하라고 말릴 정도였음
막 길 가면서도 귀에 사랑해 속삭이고 난리났는데
뭔가 기분좋다가도 한편으로는 평소같이 덜 꾸미면 반응이 덜하겠지하고 씁쓸해지더라고
원래 내가 생각이 많은 편임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