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귀고 싶진 않은데 보고싶고 선물하고 싶은 맘은 뭘까..

그 사람과 데이트하거나 사귀고 싶은 생각은 없는데

뭐할지 궁금하고

보고싶고 간식이나 선물같은 거 주고싶은 맘은 뭘까..

일 잘하는 직장 사수인데 존경심일까?

[둥이1]

반려동물로 삼고 싶은 건가

[둥이2]

ㅋㅋㅋㅋㅋ

[글쓴둥이]

귀엽진 않은데 ..

[둥이3]

혹시 좀 측은해…?

[글쓴둥이]

아니 성실해서 닮고싶음

[둥이3]

인간적 호감 + 존경 뭐 이런건가보다

[둥이4]

너무 깊게 고민하지 마!! 그냥 그사람은 너에게 좋은 사람이고 좋은 사람에겐 인간적 호감은 당연한 거니까 곁에 두고 싶은 사람이라 생각하자

[글쓴둥이]

고마워.. 근데 상대는 오해할 거 같아서 고민이야ㅋㅋㅠㅠ

[둥이5]

그게 호감 아냐....? 아직 호감 초기라 그런거 같은데
저기서 더 발전하면 데이트도 하고 싶고 사귀고 싶어지는거 아닌가

[글쓴둥이]

궁금하다는 거 자체가 사랑인거 같기도 해.. 근데 그 사람이랑 사귀는 모습 자체가 안 그려져

[둥이5]

상상력 부족임
막상 만나보면 아 내가 이 사람 좋아하는거였구나 알거 같은데

[둥이6]

나도 이런 적 있는데
좋아하지만 내 스스로 연애할 상태는 아닐 때 그렇더라. 상대방도 적극적이지 않아서 그랬기도 하고. 약간 덕질의 마음이었어

[글쓴둥이]

맞아 약간 현실 덕질같아.. 외모도 내 취향이구ㅋㅋㅋㅠ

[둥이7]

보고싶다고? 보고싶은데 사귀고 싶진 않다니.. 뭘까

[둥이8]

좋아하는데 뭔가 쓰니가 연애상대로 배제해서 그런거아냐?? 보고싶고 궁금하고 선물을 하고싶은거면 그 사람한테 돈도 안아까운데 어케
사랑이 아니란말임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