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정신과가서 솔직하게 말하는게 어렵다....

왜인지는 모르겠어 걍 어려움..ㅠ

[익인1]

그러니깐 정신과지...
어디가서든 내얘기 쉽게 말할수 있는 사람이면 정신과까지 안갔어..

[글쓴이]

ㅠㅠ 뭔가 위로된다 고마워

[익인2]

맞아 당연함 의사든 뭐든 남인데 어떻게 솔직하게 말하겠어 근데 네가 편안해지기 위해 도움을 주시는 분이니까 말하기 힘들면 메모장에 적어서 읽거나 보여드려봐!

[글쓴이]

응응 고마워ㅠ

[익인3]

괜찮아진뒤엔 다신 안볼사이라고 생각하면 그나마 좀 나아,,

[글쓴이]

그치그치

[익인4]

와 나도.. 먼가ㅜㅜ

[익인5]

그냥가서 의사한테 있었던일, 느낀 감정 고대로 얘기도 되... 일반인한테 그럼 감정 쓰레기통 같은데 정신과를 저런 얘기하러 가는거니까 그리고 의사도 기록하긴 하는데 사람들 너무 많아서 세세하게 다 기억 못해... 부담가지지 말고 얘기 편하게 하구와...ㅜㅜ

[익인6]

나도 그래~~~!!!!
그리고 약간 맞는 의사가 있는것같기두 !!

[익인6]

난 너무 위로 공감해주는 의사보단
팩트로 근거를 가지고 분석해주는 의사가 더 잘맞고 나를 이성적으로 이해하니 좋았는데 다른분은 무조건 위로공감응원해주는 쌤 좋아하더라,, 난 오히려 그런사람 너무 부담스러워서 더 말아끼게됨

[익인7]

엇 나도....진짜 심각한 얘기는 뭔가 숨기게 됨....

[익인8]

근데 얘기해도 뭔가 속시원해지는 느낌도 안들고... 그냥 뻔한 얘기만 해서 걍 약 처방받으려고만 감

[익인9]

나도 정신과는 아니지만 상담 받은적 있는데 결국 마지막까지 시원하게 다 말못햇는데 그분도 그걸 느꺘는지 담에 상담받을일 있거나 하면 솔직하게 다말하라고 하더라 ㅜ

[익인10]

근데 나도 공감하는데 너무 솔직하게 말하면 먼가 더 확대해석하는 기분이 들어...

[익인10]

정신과는 솔직히 일상생활 불가능해서 약받으러가는곳이라 생각함. 털어놓고싶은거면 상담 강추

[익인11]

나도 그냥 일부러 누가 내 기록 볼수도 있다는 생각으로 다 말 안함 그냥 그게 내가 편해서

[익인12]

헉.나도....진짜 어려워 ㅠㅠ 근데 여기와서까지 다 털어놓지못하면 너무 죽고싶을것같아 답답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