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돈 번 이후로 부모님 각자 생신이랑 어버이날에 항상 뭐 챙겼는데
비싼 밥 사줬을때=맛없다/담부턴 안와야겠다/니맛내맛도 없다
꽃 사줬을 때=이게 다야?/얼마야?(뭐 이런걸 비싸게 주고 사냐)
암것도 안하고 전화만 했을때=이게 다야?
돈줬을때만 고마워 반응이라
보통 돈으로 줬는데...
돈 주려니까 엄빠한테 몇백 빌려준게 있어서 나도 좀 힘들고
반응이 항상 이런식인것도 싫어서
걍 이번에 암것도 안행는데.. 방금 서운하다고 문자옴
굳이 나한테 서운하다고 문자 하는 부모님에게 내가 더 속상한 이 이상한 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