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에 대한 애증 어케 고치지.. 잘해드려야겠다 싶다가도 화나

나 정말 사랑하시는 거 아니까 잘 해드리고 싶어도

가치관이랑 성격 너무 안 맞고 어릴 때 상처 받았던게 가끔씩 불쑥불쑥 튀어올라

[익인1]

나도 그래 친구가 나는 엄마 진심으로 사랑하는 것 같다고 신기하고 부럽다 그랬었는데 나 사실 엄마 답답한 적도 싫은 적도 많았어 지금도 가끔식 그러기도 하고 걍.. 어쩔 수 없는 것 같아 가족이라고 해도 안 맞는 부분이 있는 거니까 그걸 내가 무조건 맞춘다고 노력만 했었는데 엄마는 전혀 안 그래보여서 나만 힘든 거지ㅜ 사랑하는 게 맞는데 미운 것도 맞아서 어렵다

[익인2]

난 어릴때 상처받은거 그냥 계속 생각날때마다 말함 엄마가 그때마다 사과하니까 많이풀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