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퇴사하면 퇴직금1000인데

올해말에 퇴사하면 성과금도줘서 2000받을거같거든

사람때문에 너무 힘들어서 다른 회사에서 새롭게 시작하고픈 심정인데 ..

1000진짜 크잖아 너무 힘든데 1000버는게 쉬운일도아니니까 올해까지만 버티자 싶었는데

버티려고했는데도 너무 힘든거같아서ㅠㅠ 그냥 1000 버리고 빨리퇴사할까…

[익인1]

맘 같아선 버티라고 하고 싶은데 내가 쓰니 상황에 놓여있지 않으니 어떤 마음으로 이 글을 썼을지 가늠이 안가서 감히 이래라 저래라 할 수가 없어 얼마나 힘들면 저렇게 고민할까 싶어서
돈도 돈이지만 나 자신을 더 소중히 여기는게 중요하니까 정말 너무 마음이 힘들다면 과감하게 놓고 나와

[익인2]

쓰니 상태는 지금 돈보다 자기 자신을 더 생각해야 할 때인 것 같아

[익인3]

나라면 이 꽉 물고 버틴다!
천만원 직접 노동으로 벌려면 힘들어

[익인4]

어차피 그만둘 마음이라면 미처럼 다녀봐... 약간 될대로 대라.. 욕할라면 욕해라 천하태평 마인드로.. 그거도 힘든 마음이면 그냥 나와.. 천벌려다 몸과 마음회복하는데 돈 시간 더들어... 올해 아직 반도 안와서.. 무작정 버티라곤 못하겠다 근데 짜르려면 짤라라 라는 마음으로 다닐수 있음 버티고

[익인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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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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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시간도 중요하다고 생각해

[익인6]

우울증걸리고 죽고싶은 거 아니면 버텨보는 것도 좋아. 걘 걔고 쓰니는 쓰니가 쟁취할 거 용감하게 쟁취하고 나올 수 있엉

[익인8]

너무 버티기 힘들면 억지로 참지는 마 ㅜㅜ 어느정도인지 모르니까 말 얹기가 어렵다 솔직히 나라면 사람이고 뭐고 누가 뭐라 하든 그냥 무시 까고 내가 더 밑ㅌ틴것처럼 다닐 것 같긴 해 그 사람이 뭐라 하든 그냥 수용하듯 듣고 바로 버리면서 지내다 보면 생각보다 괜찮아서 더 오래 다닐 수도 있는 거고

[익인9]

난 사람때문에 정신적으로 힘들고 병원다닐정도여서 난 퇴직금이고나발이고 퇴사했는데... 너무힘들면 퇴사해도좋아.. 신체적 정신적 건강이 우선이지 돈이 우선일 수는 없는거같아..

[익인10]

정신 이상에 죽을 것 같다 하지 않으면 버틸듯ㅠㅠ

[익인13]

1000이면 적금 100씩넣어도 10달을 모아야하니까 zr맞은 회사 돈이라도 더 받아먹게 버티라고 하고싶은데

[익인13]

내가 쓰니 본인이 아니니까 함부로 말하기 뭔가 어렵네..

[익인14]

난 돈만보고 버틴다 이미 반년 지남

[익인17]

사주라도 함 봐보셈

[익인18]

쓰니 상황이 어떤질 몰라서...
쓰니가 천이나 되는 돈을 두고 이런 고민을 한다는것 자체가 천이고 뭐고 그냥 쉬고 싶어서 번아웃 온 상태라는건데 이럴땐 돈이 문제가 아닌듯... 못 견딜정도로 참으면 몸병 정신병 와..

[익인19]

나도 비슷한 상황이라 검색하다 들어왔어 나는 500인데... 나한텐 이것도 진짜 큰 돈인데 정신병와서 손발덜덜떨리고 집에서 쉬어도 눈물나고 해외여행을 가도 일 생각에 편하질 못해서 그만둘까 너무 고민중이거든.. 쓰니 결정 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