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진짜 안될놈이라서 안풀리는걸까 아님 때가 안온걸까

구분하기가 힘들다..... 부모님은 계속 1이라고 하고 싹 포기하기엔 너무 아깝고

[익인1]

예체능이야??? ,,, 그러면 냉정하게 1일수도 있음

[글쓴이]

아예 이런 생각 하게 되는거 자체가 1인거겠지...? 시도한 횟수나 기간이 중요한게 아니라.?

[익인1]

예체능은 될놈될인거 알잖아,,,, 어중간한 재능이면 차라리 안하고 다른거 하는게 더 좋은거 같음
5년 재수한다고 명문대 가는거 아닌거처럼 재능도 똑같은거 같아
그래도!! 모든 결정은 쓰니가 하는거고, 커뮤에서 익명으로 말하는거 듣는거보단 가장 가까운 가족이랑 토론해서 정하는게 맞지 않을꽈,,,ㅇ

[글쓴이]

고마워ㅠㅠ... 나는 다른 예체능처럼 대입 준비하고 그런건 아니고 그냥 대학생이야
상업촬영 하는 뷰티, 피팅 모델이 되고 싶은건데 인스타에 사진 많이 없고 본격적으로 피드 올린지도 얼마 안돼서 이게 문제인건지
아님 애초에 안되게 태어난건지가 궁금했어... 백날 지원해도 싹 다 떨어지고 범죄자들이랑만 엮여서 현타왔거든

[익인1]

헉,,범죄자 꼬였다니 많이 슬펐겠다,,,,음,, 나는 대학생은 아니고 취업한지 3년 넘어가는 사람인데
대학생이고 직업없고 내가 책임질 가정이 있는게 아니라면 도전해봐도 나쁘진 않을거 같아
지금 경험으로 실패를 하더라도 사람 가려내는 경험을 가지는거고
지금 경험으로 성공을 하면 꿈을 이루는거니까

진짜 도전을 할꺼면 기간을 확실히 정하고 하는게 마음에 좋으니까 딱 1년동안 죽어라 학업이랑 도전하는걸로 해보고 도전해봐!
나중에 너가 일반 사무직 업무를 하더라도, 이 도전 경험이랑, 면접에서 분명 요긴하게 쓰일꺼야
좋은 결과 있길 바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