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면 어떨것같아?
이런 이상한 어쩌면 오빠 입장에서는… 싫을 수도 있는데
미안한 거 알면 안 올리는 게 맞는 게 맞는 거 알지
근데 진짜 보고 싶은데 정말 이 세상 아무에게도 단 한 명에게도 100% 털어놓을 수 없고
말할 수 있을 문제 아닌 거 알잖아
정말 혼자서만 24시간 생각날 때마다 끊임없이 고민해야 하니까
어차피 오빠는 이거 부계니까 못 볼 거고
그냥 나 혼자서만 생각하는 거니까 좀 봐주라 내가 나중에 업보빔 맞을 거라고 혼자 자기 위로를 하면 어쩔 수 없지만
어떤 게 맞는 건지 모르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