걍 산책하고 있는데 어떤 아저씨-할아버지 사이인 사람이 우리 강아지 빤히 보더니 막 이것저것 물어보는거야
몇살이냐 몇키로냐 어디서 났냐 여기서 더 크냐 뭐시기 물어보시더니 혹시 새끼 낳으면 자기한테 한마리 달라고 연락 달라면서 폰을 달래 그래서 싫다고 어차피 저희 강아지 중성화 시켜서 아기 못 낳는다니까 막무가내로 계속 그러지말고 연락 달라면서 번호 알려주고 감 너무 어이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