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랑 삼촌이랑 같은 지역 사는데 멀리사는 사촌오빠들이랑 삼촌이랑 몇주전에 몰래 약속을 잡은거야 삼촌이 돈도 잘쓰고 친구 같은 성격이면 아빠는 좀 꼰대느낌이라 별로 안 좋아하는데 아빠가 오늘 하필 알게되서 거길 굳이 가겠다는거야 나랑 엄마가 가지말라고 말 안한데는 이유가 있겠지 하는데 가버림.. 진짜 눈치 0이다 좀 아빠가 안 쓰럽기도 하고 말 안한 삼촌이 밉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