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말해두지만 절대 비꼬는 글 아니야.
난 상대가 능력이 얼마나 좋건 성격이 얼마나 좋건 뚱뚱하거나 못생기면 호감이 안생겨...
외모 보는게 아무리 본능적인 부분이라지만 몇 번 조건 좋은(대신 못생긴) 사람 거절하다보니까 그냥 눈 높아서 고생할 운명인가 싶어.
본인보다 외모 떨어지는 못생긴 남친, 못생긴 여친 사귀면서 행복한 사람들 보면 난 인간의 내면 대신 키, 몸, 얼굴만 보는 속물인가 싶은 자괴감이 듦...
나잇값 못하고 나 힘들게 하다가 안좋게 헤어진건 항상 외모 잘난 애들이었는데 나이먹고도 이게 안 고쳐진다